이번 캠페인은 "내가 사람들과 직접 키운 꽃을, 이웃에게 나누자"라는 구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말은 참 쉽지만 도시에선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. 작은 씨앗이 발아를 거쳐, 모종이 되고, 그 모종이 또 오랜 시간을 지나 꽃으로 피어나고, 자라난 꽃이 꽃다발이 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.
참가자분들에게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씨앗 5종(백일홍, 금어초, 니겔라, 서양솔체꽃, 수레국화)과 서울숲에서 채종한 씨앗 5종(구절초, 층꽃, 리아트리스, 촛대맨드라미, 개미취)을 함께 드렸습니다. 처음 정원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수월하게 기를 수 있는, 또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절화로 사용하기 좋은 꽃종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마인드풀가드너스
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506A호 (우 03371)